골프 이야기

#6. 골프장의 구조


골프는 하나의 홀(hall)에서 클럽(골프채)을 몇 번 사용하여 볼을 홀컵에 집어넣느냐 하로 승부를 내는 게임입니다. 

 

골프장은 이런 홀 18개를 모아놓은 형태인데 이를 18홀 정규홀이라고 지칭합니다.  

 

이 18개 각 홀은 크게 세 가지 길이를 가진 홀로 나뉘는데 짧은 것은 150m, 중간은 350m, 긴 것은 450m 내외의 길이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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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것은 파(Par) 3(쓰리), 중간은 파(Par) 4(포), 긴 것은 파(Par) 5(파이브) 홀이라 부루며 클럽을 3번 사용하는 곳, 4번 사용하는 곳, 5번 사용하는 홀이라는 뜻입니다.

 

골프를 잘하는 사람은 정해진 횟수만큼 클럽을 사용해 게임을 끝마치겠지만 보통은 홀마다 정한 기준을 훨씬 초과해서 게임을 치르게 됩니다. 

 

매 홀마다 정한 기준을 골프에서는 기준타수라고 하는데 이 기준타수대로 18홀을 모두 돌면 72타로 게임을 끝마치게끔 골프장은 설계되어 있습니다.

 

58c0768aa3e08.png18홀 골프코스 안내도

 


골프장은 18홀과 각 홀의 길이만 충족시키면 지형이나 홀의 모양은 제약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코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수나 연못, 강, 바다를 끼고 있는 골프장도 있고 사막이나 산 중턱, 평야, 습지대 등 위치한 곳이 천차만별입니다. 

 

18홀 골프장이 들어서는 면적은 대략 30만 평 내외로 축구장 150개 크기와 맞먹죠. 이곳에는 골프장 운영을 위한 인력과 골프장을 이용하는 내방객들을 위한 메인 건물이 위치하는데 클럽 하우스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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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힐스 클럽하우스 

 


이곳에는 호텔처럼 프런트가 있고 대규모 남/여 탈의실, 식당, 샤워시설, 카트, 주차장 등을 비롯해 골프장 내 각종 시설물을 관리하는 공간이 위치합니다. 


클럽 하우스를 중심으로 펼쳐진 골프장은 첫 번째 홀부터 18홀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 아홉 번째 홀까지를 바깥으로 나간다는 의미로 아웃코스, 다시 열 번째 홀부터 마지막 18홀까지 되돌아오는 코스를 인코스라고 지칭합니다.

 

각 홀은 처음 골프공을 쳐내는 곳부터 게임을 마무리하는 그린까지 영역이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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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코스의 각 영역

 



티잉 그라운드 / 티 박스

 

티잉 에어리어 또는 티 박스라고 하며 한 홀의 게임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티 박스는 주변 지형보다 약간 솟아 있는 형태로 모든 티 박스에는 골프공을 날려 보내는 방향으로 두 개의 조형물인 티 마커가 나란히 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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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박스와 티 마커 

 


이 티 마커 사이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지점에 티(골프공 지지대)를 꼽고 골프공을 치기 좋게 올려놓게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티 마커와 나란히 또는 티 마커 안쪽으로 티를 꼽는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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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박스는 골프장마다 다르지만 홀마다 보통 두, 세 개가 있는데 홀컵이 위치한 그린과의 거리에 따라 몇 단계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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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페어웨이는 골프장의 티 박스에서 퍼팅을 하는 그린까지 코스 중간에 잘 정리된 잔디 지역으로 정상통로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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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웨이

 




 러프

 

러프는 페어웨이의 바깥 부분으로 잔디가 무성하거나 잡초 등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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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프에 빠진 공

 

러프에 골프공이 위치하면 스윙이 곤란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골퍼라면 피하고 싶은 곳이죠.



해저드

 

페어웨이 지역을 비롯해 골프장 중간중간에 놓인 장애물 지역으로 모래밭인 벙커도 있고, 호수나 연못 같은 물웅덩이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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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저드

 

보통 해저드라고 하면 워터해저드 즉 물이 있는 곳을 쉽게 연상해 볼 수 있는데 모래 벙커도 해저드에 일종입니다.


 

벙커

 

페어웨이 중간 또는 그린 주변에 움푹 파인 형태로 모래가 깔린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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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위치에 따라 페어웨이 좌우에 있는 사이드 벙커, 페어웨이 중앙에 위치한 크로스 벙커, 그린 주변에 있는 가드 벙커가 있습니다.



워터 해저드

 

골프코스 내에 물로 채워진 장애물을 지칭하는데 바다, 호수, 연못, 습지, 냇물 등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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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해저드

 


골프장이 위치한 환경에 따라 자연적으로 생긴 곳도 있고 인위적으로 만든 곳도 있습니다.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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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게임의 최종 목적지로 아주 짧은 잔디로 잘 관리되어 있는 장소이자 홀컵이 위치한 곳이죠. 


108mm 구경의 홀컵은 먼 거리에서 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깃대를 꼽아 위치를 표시합니다. 홀컵에 골프공을 넣으면 한 홀의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OB(Out of Bounds) 아웃 오브 바운스

 

골프공을 보내면 안 되는 지역으로 이곳으로 볼을 보냈을 경우 1벌타와 함께 다시 스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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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말뚝으로 해놓은 OB 지역 표시 

 


OB 지역은 골프장마다 흰 말뚝을 박아 표시를 해놓기도 했고, 경우에 따라서 흰색 선이 그어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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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 표시 

 

 

OB는 원칙적으로 그 자리에서 다시 쳐야 하지만 각 코스의 중간 부분에 OB 특설치를 설치해 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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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골프장에 있는 OB 티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처음 볼을 친 지점을 벗어나 홀의 중간 지역에서 다시 게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죠.


OB 티에서 다시 시작할 경우에는 1벌타에 이어 중간지점까지 한 타를 더 친 것으로 간주합니다.


스코어를 계산할 때 헷갈리기 쉬운데 골퍼가 티 박스에서 첫 스윙에서 OB를 범한 뒤 그대로 OB 티까지 이동해서 다시 게임을 진행한다면 이 골퍼는 4번째 샷을 하게 됩니다.

 

첫 번째 티샷으로 1타, OB 벌타로 1타, 중간에 OB 특설 티까지의 거리를 1타로 계산해 총 3타를 친 것이기 때문에 4번째 샷입니다.

 

첫 티샷이 아닌 두 번째 샷(세컨드 샷) 또는 그 이상의 샷에서 OB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스코어 계산을 합니다. 

 

그래서 만약 한 홀에서 한 명의 골퍼가 OB를 두 번 기록한다면 더블 파(양파)를 면하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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