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 제작에 사용되는 금속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모든 골프채의 헤드는 쇠로 제작되지만 클럽의 기능과 쓰임새에 따라 각기 다른 금속이 사용됩니다.
반발력이 좋고 경쾌한 타구음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소재가 있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내기 위기 위해 적용되는 소재 등 다양하죠. 대표적으로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간추려 보았습니다.
티타늄
강철보다 가볍고 훨씬 단단한 강도를 지닌 티타늄은 경량에 고강도의 내구성이 요구되는 항공기 동체 제작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금속입니다. 강도가 철의 2배 알루미늄의 3배죠.
티타늄 안경테
녹이 슬지 않고 인체 친화도가 좋아서 치아 임플란트 시술이나 인공관절 수술에도 사용되는 금속이며 가벼운 안경테 제작 등 다양하게 쓰입니다.

티타늄 드라이버 헤드
각종 캠핑 장비를 비롯해 자전거 동체 제작에도 적용되는 티타늄은 골프에서 드라이버 헤드의 핵심 소재로 사용됩니다.
드라이버 헤드는 티타늄을 주성분으로 알루미늄과 바나듐이 소량 포함되어 있는 합금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골프공이 잘 맞아나가는 관용성을 위해 헤드의 크기는 키우면서도 경량의 무게가 요구되는 장타용 드라이버 클럽 제작에 가볍고 단단한 티타늄은 안성맞춤인 셈이죠.

티타늄 코어가 부착된 아이언(PRGR)
티타늄은 드라이버 헤드 말고도 아이언 헤드의 인서트(삽입물) 부분에 사용되기도 하는데 헤드 중앙 부분에 경량의 티타늄 인서트를 삽입하면 강도 증가의 효과와 함께 헤드 바깥 부분으로 무게를 분산 배치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스테인리스 스틸은 탄소강에 크롬을 12% 이상 함유하고 있는 금속입니다.
크롬은 철 성분과의 밀착성이 좋고 산소의 투과성을 막아주는 성질이 있어 금속표면에 녹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주방용품이나 건축물 내외장재(출입문과 기둥), 자동차 부품 등의 소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은 골프에서 널리 사용되는 금속 중에 하나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강재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드와 유틸리티 헤드에 사용되는 것은 17-4 스테인리스 (크롬 17%, 니켈 4% 함유)입니다.
핑 골프가 주조 캐비티 아이언 제작에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뒤부터 퍼터와 주조 아이언 헤드 제작에 주로 사용되어 왔지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초기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
1980년대 개발된 초기 메탈 드라이버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었지만 강도와 무게 때문에 헤드 크기를 크게 만들 수 없었고 그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티타늄입니다.
크롬과 니켈 함유량이 좀 더 많이 포함된 SUS(서스)도 스테인리스 스틸의 일종이죠.

SUS303 소재로 제작된 퍼터(조이 야마모토)
크게 SUS303과 SUS304 두 종류가 클럽 제작에 사용되는데 SUS303은 주로 퍼터 제작에 이용되고 SUS304는 퍼터를 비롯해 아이언 헤드를 만들 때 사용됩니다.
탄소강
철과 탄소(Carbon)가 결합된 금속으로 탄소의 영문명을 그대로 따서 카본 스틸로도 불리며 탄소의 함유량을 조절해 헤드 특성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주조 아이언(야마하)
주조(캐스팅) 아이언 헤드 제작에 사용되는 카본 스틸은 탄소 함유량이 2% ~ 4%의 정도이고, 단조(포지드) 아이언 헤드 제작에 사용되는 것은 0.1% ~ 0.3%의 탄소가 포함되어 있어 조금 더 부드러운 타구감을 내게 됩니다.

단조 아이언(포틴)
카본 스틸로 제작된 단조 아이언의 경우 녹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에 크롬(Cr) 도금을 하기도 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니켈 도금을 하기도 합니다.
머레이징강
골프 클럽 헤드 중에서도 주로 아이언이나 클럽의 페이스면에 적용되는 머레이징강은 고강도 성질을 갖고 있어서 강력한 내구성이 요구되는 항공기의 착륙 장치(랜딩기어)나 고압용기, 모노레일의 핵심부품 등을 제작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머레이징 소재로 제작된 아이언(마제스티)

머레이징 헤드 페이스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강도가 강하며 반발력도 좋아서 시니어 클럽이나 여성용 아이언 헤드(페이스면) 소재로 많이 활용됩니다.
머레이징은 단단한 소재 특성을 활용해 아이언클럽의 페이스 두께를 얇게 제작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클럽페이스의 탄성이 좋아지고 볼의 속도가 높아져 비거리를 더 내는 효과를 가져오지요.
알루미늄
가장 가벼운 금속에 속하는 알루미늄은 클럽 제작을 할 때 합금 형태로 적용되거나 주로 클럽의 부속품 형태로 많이 쓰입니다.
8,90년대 실험적으로 순수 알루미늄 헤드가 적용된 골프클럽들이 선보이기도 했지만 흠집이 나기 쉽고 강도가 약해 크게 대중화되지는 못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이 조합된 퍼터(스카티카메론)
무게는 가볍지만 강도는 약한 것이 특징인 알루미늄은 티타늄 + 알루미늄 + 바나듐의 합금 형식으로 드라이버 헤드 제작에 사용되고 퍼터 페이스면의 인서트 소재로도 활용됩니다.
텅스텐
스웨덴어로 '무거운 돌'을 뜻하며 중석(重石)이라고도 하는데 동일한 부피 내에서 텅스텐의 질량이 더 나가기 때문에 클럽의 무게추로 주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텅스텐 무게 추(브리지스톤)
클럽에 사용되는 텅스텐은 무게중심을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 변화된 헤드의 무게중심에 따라 관성모멘트(MOI)에도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클럽의 디자인과 기획에 따라 다르겠지만 텅스텐 무게 추는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클럽의 무게중심에 인위적인 변화를 줄 필요가 있을 때 나사 형태의 무게추로 장착됩니다.
텅스텐 웨이트가 삽입된 아이언(캘러웨이)
골프공에도 텅스텐이 들어가는데 작은 조각 형태로 핵심 코어에 위치하거나 골프공의 외피인 레이어 부분에 무게 배분을 주기 위해 분말 형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제조사의 기획에 따라 분말이든 조각이든 의도적인 무게 배분으로 볼의 특성에 변화를 주는 것인데 적용 범위에 따라 볼이 회전하는 스핀을 늘릴 수도 있고 줄일 수도 있죠.
구리
구리는 열전도율이 좋고 부드러운 성질의 갖고 있는 금속으로 골프클럽을 제작할 때는 아연과 합금 형태로 사용되는데 퍼터 헤드나 골프공과 접촉하는 인서트 부분에 사용됩니다.
구리 막대
때로는 도금 형태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퍼터 헤드에 구리를 접목시키는 이유는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탄소강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타구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구리 인서트가 장착된 퍼터(스카티카메론)
인서트 퍼터는 구리 외에도 합성수지(엘라스토머), 카본, 알루미늄 등 클럽 제조사의 기획에 따라 다양한 소재가 적용되며 어떤 것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단단한 타구감과 부드러운 타구감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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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클럽 제작에 사용되는 금속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모든 골프채의 헤드는 쇠로 제작되지만 클럽의 기능과 쓰임새에 따라 각기 다른 금속이 사용됩니다.
반발력이 좋고 경쾌한 타구음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소재가 있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내기 위기 위해 적용되는 소재 등 다양하죠. 대표적으로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간추려 보았습니다.
티타늄
강철보다 가볍고 훨씬 단단한 강도를 지닌 티타늄은 경량에 고강도의 내구성이 요구되는 항공기 동체 제작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금속입니다. 강도가 철의 2배 알루미늄의 3배죠.
녹이 슬지 않고 인체 친화도가 좋아서 치아 임플란트 시술이나 인공관절 수술에도 사용되는 금속이며 가벼운 안경테 제작 등 다양하게 쓰입니다.

티타늄 드라이버 헤드
각종 캠핑 장비를 비롯해 자전거 동체 제작에도 적용되는 티타늄은 골프에서 드라이버 헤드의 핵심 소재로 사용됩니다.
드라이버 헤드는 티타늄을 주성분으로 알루미늄과 바나듐이 소량 포함되어 있는 합금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골프공이 잘 맞아나가는 관용성을 위해 헤드의 크기는 키우면서도 경량의 무게가 요구되는 장타용 드라이버 클럽 제작에 가볍고 단단한 티타늄은 안성맞춤인 셈이죠.

티타늄 코어가 부착된 아이언(PRGR)
티타늄은 드라이버 헤드 말고도 아이언 헤드의 인서트(삽입물) 부분에 사용되기도 하는데 헤드 중앙 부분에 경량의 티타늄 인서트를 삽입하면 강도 증가의 효과와 함께 헤드 바깥 부분으로 무게를 분산 배치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스테인리스 스틸은 탄소강에 크롬을 12% 이상 함유하고 있는 금속입니다.
크롬은 철 성분과의 밀착성이 좋고 산소의 투과성을 막아주는 성질이 있어 금속표면에 녹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주방용품이나 건축물 내외장재(출입문과 기둥), 자동차 부품 등의 소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은 골프에서 널리 사용되는 금속 중에 하나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강재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드와 유틸리티 헤드에 사용되는 것은 17-4 스테인리스 (크롬 17%, 니켈 4% 함유)입니다.
핑 골프가 주조 캐비티 아이언 제작에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뒤부터 퍼터와 주조 아이언 헤드 제작에 주로 사용되어 왔지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초기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
1980년대 개발된 초기 메탈 드라이버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었지만 강도와 무게 때문에 헤드 크기를 크게 만들 수 없었고 그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티타늄입니다.
크롬과 니켈 함유량이 좀 더 많이 포함된 SUS(서스)도 스테인리스 스틸의 일종이죠.

SUS303 소재로 제작된 퍼터(조이 야마모토)
크게 SUS303과 SUS304 두 종류가 클럽 제작에 사용되는데 SUS303은 주로 퍼터 제작에 이용되고 SUS304는 퍼터를 비롯해 아이언 헤드를 만들 때 사용됩니다.
탄소강
철과 탄소(Carbon)가 결합된 금속으로 탄소의 영문명을 그대로 따서 카본 스틸로도 불리며 탄소의 함유량을 조절해 헤드 특성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주조 아이언(야마하)
주조(캐스팅) 아이언 헤드 제작에 사용되는 카본 스틸은 탄소 함유량이 2% ~ 4%의 정도이고, 단조(포지드) 아이언 헤드 제작에 사용되는 것은 0.1% ~ 0.3%의 탄소가 포함되어 있어 조금 더 부드러운 타구감을 내게 됩니다.
단조 아이언(포틴)
카본 스틸로 제작된 단조 아이언의 경우 녹을 방지하기 위해 표면에 크롬(Cr) 도금을 하기도 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니켈 도금을 하기도 합니다.
머레이징강
골프 클럽 헤드 중에서도 주로 아이언이나 클럽의 페이스면에 적용되는 머레이징강은 고강도 성질을 갖고 있어서 강력한 내구성이 요구되는 항공기의 착륙 장치(랜딩기어)나 고압용기, 모노레일의 핵심부품 등을 제작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머레이징 소재로 제작된 아이언(마제스티)
머레이징 헤드 페이스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강도가 강하며 반발력도 좋아서 시니어 클럽이나 여성용 아이언 헤드(페이스면) 소재로 많이 활용됩니다.
머레이징은 단단한 소재 특성을 활용해 아이언클럽의 페이스 두께를 얇게 제작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클럽페이스의 탄성이 좋아지고 볼의 속도가 높아져 비거리를 더 내는 효과를 가져오지요.
알루미늄
가장 가벼운 금속에 속하는 알루미늄은 클럽 제작을 할 때 합금 형태로 적용되거나 주로 클럽의 부속품 형태로 많이 쓰입니다.
8,90년대 실험적으로 순수 알루미늄 헤드가 적용된 골프클럽들이 선보이기도 했지만 흠집이 나기 쉽고 강도가 약해 크게 대중화되지는 못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이 조합된 퍼터(스카티카메론)
무게는 가볍지만 강도는 약한 것이 특징인 알루미늄은 티타늄 + 알루미늄 + 바나듐의 합금 형식으로 드라이버 헤드 제작에 사용되고 퍼터 페이스면의 인서트 소재로도 활용됩니다.
텅스텐
스웨덴어로 '무거운 돌'을 뜻하며 중석(重石)이라고도 하는데 동일한 부피 내에서 텅스텐의 질량이 더 나가기 때문에 클럽의 무게추로 주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텅스텐 무게 추(브리지스톤)
클럽에 사용되는 텅스텐은 무게중심을 옮기는 역할을 하는데 변화된 헤드의 무게중심에 따라 관성모멘트(MOI)에도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클럽의 디자인과 기획에 따라 다르겠지만 텅스텐 무게 추는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클럽의 무게중심에 인위적인 변화를 줄 필요가 있을 때 나사 형태의 무게추로 장착됩니다.
골프공에도 텅스텐이 들어가는데 작은 조각 형태로 핵심 코어에 위치하거나 골프공의 외피인 레이어 부분에 무게 배분을 주기 위해 분말 형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제조사의 기획에 따라 분말이든 조각이든 의도적인 무게 배분으로 볼의 특성에 변화를 주는 것인데 적용 범위에 따라 볼이 회전하는 스핀을 늘릴 수도 있고 줄일 수도 있죠.
구리
구리는 열전도율이 좋고 부드러운 성질의 갖고 있는 금속으로 골프클럽을 제작할 때는 아연과 합금 형태로 사용되는데 퍼터 헤드나 골프공과 접촉하는 인서트 부분에 사용됩니다.
때로는 도금 형태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퍼터 헤드에 구리를 접목시키는 이유는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탄소강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타구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구리 인서트가 장착된 퍼터(스카티카메론)
인서트 퍼터는 구리 외에도 합성수지(엘라스토머), 카본, 알루미늄 등 클럽 제조사의 기획에 따라 다양한 소재가 적용되며 어떤 것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단단한 타구감과 부드러운 타구감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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